1. 담도과 담낭의 위치와 구조
길이는 7~10 cm, 굵기는 4cm의 주머니 모양처럼 생겼으며 간의 아래쪽에 붙어있습니다.
담관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까지 이어져 배출 가능하게 하는 관입니다.
간의 아래쪽에 붙어있는 담관과 이어져 있어 우측 상복부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담관은 부위에 따라 분류가 가능합니다.
1) 간내담관 : 간의 내부에 좌우로 길게 퍼져있는 담관입니다.
2) 총 간관 : 좌우에 퍼져있는 간내담관이 합류하면서 간의 외부 쪽으로 이어져 있는 관입니다.
3) 담낭관 : 담낭에서 총담관까지 이어져 있는 관입니다.
4) 총담관 : 총 간관 아래에서 담낭에 연결된 담낭관이랑 합류해서 췌장의 머리부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져 있는 관입니다.
[기능]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장으로 분비되는 영양소를 흡수하는 소화액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배설과 해독작용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능]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장으로 분비되는 영양소를 흡수하는 소화액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 배설과 해독작용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담도암에 대한 기본 지식
[증상]
초기 진단이 매우 어려운 종양입니다.
진행 중인 암 :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통증 호소, 회색변, 가려움증 , 황달 증상 등이 있습니다.
바터팽대부암의 경우 질병 초기에 담관이 폐쇄되어서 대부분 황달이 나타나고 체중감소와 복통 증상이 있습니다.
[확인 가능한 검사]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 (ERCP : 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검사를 통해 췌담관을 검사합니다. 총담관에 삽입한 내시경을 통해 췌담도 질환을 검사하는 시술로 검사 중에 필요한 경우 스텐트를 삽입하여 관을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시술하는 도중에 가해지는 압력에 의하여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에는 amylase 검사를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검사소견]
종양표지자 중에서는 CEA, CA19-9를 확인합니다.
폐색성 황달일 경우에는 AST / ALT는 정상이지만 Billirubin 수치가 상승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담관의 폐쇄 염증 과정과 같은 것이 원인이 되어 담도계의 폐색이 나타나서 빌리루빈이 배출되지 못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는 전신 소양감, 황달이 심해지며 복수가 생깁니다.
[전이]
담낭암은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워 발견된 경우에는 이미 주변 장기나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가 많습니다.
3. 담도암 치료법 분류 (수술 및 시술적 치료)
담낭암의 1차적인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암세포가 점막 및 근육층 내로 국한된 경우에는 담낭 절제술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미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외과적인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담도 폐색에 따른 간부전이나 감염에 의한 합병증이 있어 생존기간이 1년 미만으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폐색성 황달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경피경간 담도 배액술 (PTBD : Percutaneous Transhepatic Biliary Drainage ) 시술을 이용하여 담즙을 배액 시킬 수 있습니다.
4. 수술 후 간호
담낭 절제술 이후에는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담낭이 없다 해도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관을 통해서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소화 기능에 변화가 없습니다.
설사 증상이 생기는 이유는 담낭 절제로 인하여 농축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면서 장운동과 흡수에 영향을 미쳐서 설사 증상이 발생하는 것인데, 1-2개월이 지난 이후에 회복기를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입니다.
수술 후에는 식습관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며 술은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복부에 압력이 들어가는 격한 운동도 자제해야 합니다.
5. 담도암 치료법 분류 (항암 화학 요법 치료)
담낭암에 주로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 항암제로는 Gemcitabine (Gemzar)를 사용합니다.